공유기 2대 연결 방법: 허브 모드 설정 완벽 정리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Wi-Fi 음영 지역 때문에 답답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특히 넓은 집이나 여러 층을 사용하는 경우, 공유기 한 대로 모든 공간을 커버하기란 쉽지 않아요. 이럴 때 두 번째 공유기를 활용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바로 '허브 모드' 설정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공유기 두 대를 케이블로 연결한다고 해서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에요. IP 주소 충돌이나 설정 오류로 인해 오히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해질 수도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여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팁까지,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지금부터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공유기 연결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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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2대 연결 방법: 허브 모드 설정 완벽 정리

💡 허브 모드란 무엇인가?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여 허브 모드(또는 AP 모드, 브릿지 모드)로 설정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인터넷 회선을 두 대 이상의 공유기를 통해 확장하여 더 넓은 범위에 Wi-Fi 신호를 제공하거나 유선 네트워크 포트를 추가하는 것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공유기는 인터넷 회선을 받아 여러 기기에 고유한 IP 주소를 할당하고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라우터(Router)' 기능을 수행하죠. 즉, 외부 인터넷과 내부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거예요.

 

하지만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이러한 라우터 기능은 비활성화돼요. 대신, 마치 별도의 허브(Hub)나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 AP)처럼 작동하게 되죠. 쉽게 말해, 메인 공유기에서 받은 인터넷 신호를 단순히 받아서 다른 기기들에게 전달해주는 '연결 통로' 역할만 하게 되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두 번째 공유기는 더 이상 자체적으로 IP 주소를 할당하는 DHCP 서버 역할을 하지 않아요. 모든 IP 주소 할당은 메인 공유기에서만 담당하게 되므로, 네트워크 내의 모든 기기는 메인 공유기로부터 IP를 받아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에 속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별도의 허브나 스위치라는 장비를 따로 사용해야 했어요.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나의 공유기 안에 라우터 기능과 스위치(허브)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보편화되었죠. 이후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Wi-Fi 커버리지를 넓히거나, 유선 랜 포트 수를 늘리고 싶다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공유기를 추가로 활용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늘어났어요. 바로 이때,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기능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랍니다.

 

이처럼 허브 모드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을 경제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복잡한 네트워크 장비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공유기를 재활용하여 Wi-Fi 음영 지역을 없애거나 유선 연결이 필요한 기기들을 더 많이 연결할 수 있게 되는 거죠. 특히 인터넷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자 할 때, 허브 모드 설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 허브 모드 vs AP 모드 vs 브릿지 모드

사실 '허브 모드', 'AP 모드', '브릿지 모드'는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돼요. 공유기의 라우터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네트워크 확장 장치처럼 사용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목적을 가지기 때문이에요. 다만, 제조사나 공유기 모델에 따라 메뉴 표기 방식이 다를 수 있어 혼동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떤 공유기에서는 'AP 모드'라고 명시되어 있고, 다른 공유기에서는 '허브 모드' 또는 '브릿지 모드'라고 표기될 수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드들을 설정했을 때, 두 번째 공유기가 더 이상 자체적으로 IP를 할당하는 DHCP 서버 역할을 하지 않고, 메인 공유기에서 받아온 인터넷 신호를 그대로 전달하는 스위치나 액세스 포인트처럼 작동한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어떤 용어로 표기되어 있든, 공유기의 라우터 기능을 끄고 네트워크 확장 기능만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 허브 모드 설정, 왜 필요할까요?

공유기 두 대를 허브 모드로 연결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실용적인 이유가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목적은 바로 'Wi-Fi 커버리지 확장'이에요.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기는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집이나 사무실의 구조, 벽의 재질, 가구 배치 등에 따라 Wi-Fi 신호가 약해지거나 아예 도달하지 못하는 '음영 지역'이 발생하기 쉬워요. 특히 넓은 공간이나 여러 층을 사용하는 경우, 메인 공유기 하나만으로는 모든 공간에 안정적인 Wi-Fi 신호를 제공하기 어렵답니다. 이때 두 번째 공유기를 음영 지역에 설치하고 허브 모드로 설정하면, 마치 Wi-Fi 중계기처럼 작동하여 신호 범위를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어요. 사용자는 집 안 어디에서든 끊김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유선 포트 확장'이에요. 공유기 뒷면에는 보통 3~4개의 LAN 포트가 있어서 여러 대의 유선 장치를 연결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이마저도 부족할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방마다 컴퓨터나 게임 콘솔, 스마트 TV 등 유선 연결이 필요한 기기가 많다면 기본 공유기의 LAN 포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죠. 이럴 때 두 번째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고 메인 공유기와 연결하면, 두 번째 공유기의 여러 LAN 포트를 활용하여 더 많은 유선 장치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돼요. 이는 특히 끊김 없는 온라인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을 위해 안정적인 유선 연결이 필수적인 경우에 유용하답니다.

 

드물지만, 특정 구성에서는 '네트워크 분리'의 목적도 가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허브 모드로 설정하면 두 번째 공유기도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에 속하게 되어 모든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공유하게 돼요. 하지만 두 번째 공유기의 설정을 조금 더 변경하여 별도의 서브넷(Subnet)으로 구성하면, 특정 기기들만 분리된 네트워크에 연결하도록 만들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보안이 중요한 업무용 기기나, 자녀들이 사용하는 기기들을 별도의 네트워크에 격리하여 관리하고 싶을 때 이런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물론, 일반적인 허브 모드 설정의 주된 목적은 네트워크 확장이며, 네트워크 분리는 좀 더 고급 설정에 해당해요.

 

최근에는 'Mesh Wi-Fi 시스템'의 대중화로 인해 공유기 두 대를 직접 연결하는 허브 모드 설정의 필요성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긴 해요. Mesh Wi-Fi는 여러 대의 공유기 유닛이 서로 통신하며 단일 SSID로 끊김 없는 로밍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주죠. 하지만 여전히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를 재활용하여 비용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경우, 또는 특정 공간에만 유선 포트를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는 허브 모드 설정이 매우 유용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답니다.

📊 허브 모드 설정의 주요 이점 요약

목적 설명
Wi-Fi 커버리지 확장 Wi-Fi 음영 지역 해소 및 무선 인터넷 범위 확대
유선 포트 확장 더 많은 유선 장치 연결을 위한 LAN 포트 증설
비용 효율성 추가 장비 구매 없이 기존 공유기 활용
네트워크 안정성 증대 메인 공유기 부하 분산 및 특정 구간 안정화

🔗 공유기 2대 연결, 어떻게 할까요?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는 방법은 크게 유선 연결과 무선 연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유선 연결 (권장 방식)

가장 안정적이고 추천하는 연결 방식은 바로 유선 연결이에요. 이 방식은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또는 WAN 포트, 설정에 따라 다름)를 이더넷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는 거예요. 허브 모드로 설정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 중 하나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설정이 간편해요. 이렇게 연결하면 두 번째 공유기는 단순한 스위치 역할을 하게 되어, 메인 공유기에서 DHCP 서버 기능을 통해 IP 주소를 받아와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속도 저하가 거의 없고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어요. 따라서 가능한 한 유선 연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2. 무선 연결 (WDS, Mesh 등)

유선 케이블을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무선으로 두 번째 공유기를 메인 공유기에 연결하는 방식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WDS(Wireless Distribution System)라는 기술이 있지만, 이 방식은 구형 기술에 속하며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속도 저하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한, 설정이 다소 복잡하고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어 최근에는 잘 권장되지 않는 편이에요.

 

최신 기술로는 Mesh Wi-Fi 시스템이 있어요. Mesh Wi-Fi는 여러 대의 공유기(노드)가 서로 무선으로 통신하며 마치 하나의 큰 Wi-Fi 네트워크처럼 작동하는 시스템이에요. 사용자는 단일 SSID(Wi-Fi 이름)를 통해 집 안 어디서든 끊김 없이 가장 신호가 좋은 노드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로밍 경험을 할 수 있죠. Mesh Wi-Fi는 설정이 간편하고 성능도 우수하지만, 일반적으로 전용 Mesh 공유기 제품군을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 공유기를 활용하는 허브 모드 설정과는 차이가 있답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안정성과 속도 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유선 연결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유선 연결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에만 무선 연결 방식을 고려하되, WDS보다는 최신 Mesh Wi-F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 유선 vs 무선 연결 비교

구분 유선 연결 (권장) 무선 연결 (WDS/Mesh)
안정성 매우 높음 보통 (Mesh 높음, WDS 낮음)
속도 최대 속도 지원 (케이블/장비 성능에 따라) 약간의 속도 저하 발생 가능 (특히 WDS)
설치 편의성 케이블 설치 필요 간편함 (케이블 불필요)
주요 용도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 환경 구축 Wi-Fi 커버리지 확장, 간편한 설치

⚠️ IP 주소 충돌, 이것만은 피하세요!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할 때 가장 중요하면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IP 주소 충돌'이에요. 네트워크 내의 모든 기기는 고유한 IP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인터넷 통신이 가능해요. 만약 두 대의 공유기가 모두 자체적으로 IP 주소를 할당하려고 한다면(즉, 둘 다 DHCP 서버 기능을 켠 상태라면), 같은 IP 주소를 여러 기기에 할당하려 하거나 서로 다른 IP 대역을 사용하게 되어 충돌이 발생해요. 이는 마치 같은 번지수를 가진 집이 두 군데 있는 것과 같아서, 어떤 기기가 어떤 주소로 통신해야 할지 혼란이 생기고 결국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지거나 완전히 끊기게 되는 거죠.

 

이러한 IP 주소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은 바로 'DHCP 서버 기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거예요.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는 네트워크 내의 기기들에게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해주는 서버 기능을 말해요.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여 허브 모드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메인 공유기만 DHCP 서버 역할을 하도록 설정해야 해요. 즉, 메인 공유기만 IP 주소를 할당하고, 두 번째 공유기에서는 이 DHCP 서버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꺼두어야 한답니다.

 

대부분의 공유기에서 '허브 모드' 또는 'AP 모드'로 설정을 변경하면, 이 DHCP 서버 기능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이는 해당 모드가 메인 공유기의 역할을 보조하거나 확장하는 역할만 하도록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간혹 자동 비활성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설정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DHCP 서버 기능이 꺼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DHCP 서버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해당 옵션을 찾아 '비활성화' 또는 'Off'로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두 번째 공유기 자체의 관리자 페이지 접속을 위한 IP 주소 설정도 중요해요. 이 IP 주소 역시 메인 공유기가 할당하는 IP 주소 대역과 동일해야 하지만, 메인 공유기의 IP 주소와 충돌하지 않아야 해요. 예를 들어, 메인 공유기의 IP 주소가 '192.168.0.1'이고 DHCP 서버가 '192.168.0.2'부터 IP를 할당하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 IP 주소는 '192.168.0.2'가 아닌, 예를 들어 '192.168.0.254'와 같이 DHCP 할당 범위 밖에 있는 고정 IP로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두 번째 공유기의 설정을 변경해야 할 때 IP 충돌 없이 쉽게 접속할 수 있답니다.

✅ DHCP 서버 설정 체크리스트

구분 설정 상태 설명
메인 공유기 활성화 (On) 네트워크 내 모든 기기에 IP 주소를 할당
두 번째 공유기 (허브 모드) 비활성화 (Off) IP 주소 할당 기능 중지, 메인 공유기 IP 사용

📶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 설정

두 번째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할 때,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사용 경험이 달라질 수 있어요.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선택지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1. 메인 공유기와 동일하게 설정 (로밍 효과 극대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두 번째 공유기의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메인 공유기와 완전히 동일하게 설정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사용자는 집 안 어디에서든 하나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된 것처럼 느끼게 돼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기기들은 자동으로 가장 신호가 강한 공유기에 연결을 시도하게 되는데, SSID와 비밀번호가 같으면 기기가 다른 공유기로 이동할 때도 연결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로밍(Roaming)'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마치 집 안 어디서든 끊김 없이 통화가 되는 것처럼, Wi-Fi 신호도 집 안 전체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 방식은 Wi-Fi 커버리지를 넓히는 것이 주된 목적일 때 가장 효과적이에요.

 

2. 다르게 설정 (네트워크 구분 용이)

물론, 두 번째 공유기의 Wi-Fi 이름과 비밀번호를 메인 공유기와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 경우, 사용자는 두 개의 다른 Wi-Fi 네트워크 중에서 선택하여 연결해야 해요. 예를 들어, 메인 공유기는 'MyHome_5G'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공유기는 'MyHome_Ext'라는 이름으로 설정할 수 있죠. 이 방식의 장점은 어떤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지 사용자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특정 공간에서는 특정 공유기에만 연결하도록 강제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 경우, 사용자가 직접 두 Wi-Fi 네트워크 사이를 전환해야 하므로, 메인 공유기와 동일하게 설정했을 때만큼의 편리한 로밍 경험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때로는 사용자가 어떤 Wi-Fi에 연결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Wi-Fi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SS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렇게 설정하면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도 집 안 어디서든 최적의 Wi-Fi 환경을 누릴 수 있답니다. 만약 특정 공간이나 기기만을 위한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싶다면, 그때는 다른 SSID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 SSID/비밀번호 설정 시 고려사항

설정 방식 장점 단점
동일하게 설정 자동 로밍 지원, 편리한 사용 경험 어떤 공유기에 연결되었는지 구분 어려움
다르게 설정 네트워크 구분 용이, 특정 공유기 연결 강제 가능 수동 로밍 필요, 사용자 혼란 가능성

🛠️ 단계별 허브 모드 설정 가이드

이제 실제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여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구체적인 단계를 알아볼까요? 이 가이드라인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사용하시는 공유기 모델에 따라 메뉴 명칭이나 순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따라서 설정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공유기 제조사의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준비물:

1. 메인 공유기 1대 (인터넷 회선에 직접 연결된 공유기)

2. 두 번째 공유기 1대 (허브 모드 또는 AP 모드 지원 모델)

3. 이더넷 케이블 (CAT.5e 이상 권장, 2개 필요)

4. PC 또는 스마트폰 (설정 작업용)

 

설정 단계:

1단계: 메인 공유기 설정 확인

먼저 메인 공유기의 IP 주소 대역을 확인해야 해요. 보통 '192.168.0.1' 또는 '192.168.1.1'과 같은 형식이에요.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이 IP 주소를 입력하면 메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어요.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DHCP 서버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을 거예요. 이 정보는 두 번째 공유기의 IP 주소를 설정할 때 필요하답니다.

 

2단계: 두 번째 공유기 초기화

두 번째 공유기를 설정하기 전에, 혹시 모를 이전 설정을 초기화하기 위해 공장 초기화(Reset)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공유기 뒷면이나 옆면에 있는 작은 리셋(Reset) 버튼을 뾰족한 도구(볼펜 등)로 5~10초 정도 길게 누르면 초기화가 진행돼요. 초기화 후에는 공유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주세요.

 

3단계: 두 번째 공유기와 PC 직접 연결

이더넷 케이블 하나를 사용하여 PC의 랜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 중 하나를 직접 연결하세요. (주의: WAN 포트가 아닌 LAN 포트입니다.) PC가 두 번째 공유기와 유선으로 연결되면, 이제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준비가 된 거예요.

 

4단계: 두 번째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초기화된 두 번째 공유기의 기본 IP 주소로 접속하세요. 보통 '192.168.0.1' 또는 '192.168.1.1'이며, 공유기 바닥 스티커에 표기되어 있기도 해요. 기본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합니다. (예: ID: admin, PW: admin 또는 공란)

 

5단계: 허브 모드(AP 모드) 설정

로그인 후, 공유기 설정 메뉴에서 '동작 모드', '운영 모드', '네트워크 설정' 등과 같은 항목을 찾아보세요. 여기서 'AP 모드', '허브 모드', '브릿지 모드' 또는 '액세스 포인트 모드'를 선택합니다. 이 설정을 변경하면 공유기가 라우터 기능 대신 네트워크 확장 장치로 작동하게 돼요. 설정을 저장하고 공유기를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따라주세요.

 

6단계: IP 주소 및 DHCP 설정 확인/변경

AP 모드로 설정하면서, 두 번째 공유기의 LAN IP 주소를 메인 공유기의 IP 주소 대역과 동일하게, 하지만 충돌하지 않는 고정 IP로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예: 메인 공유기가 192.168.0.1 이면, 두 번째 공유기는 192.168.0.2 로 설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DHCP 서버 기능이 '비활성화(Off)' 상태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AP 모드로 자동 변경될 때 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동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7단계: Wi-Fi 설정

이제 두 번째 공유기의 Wi-Fi 설정을 진행해요. 앞서 설명했듯이,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로밍에 유리해요. 필요에 따라 채널 설정 등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8단계: 물리적 연결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두 공유기를 물리적으로 연결할 차례예요. 이더넷 케이블 하나를 사용하여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 중 하나**를 연결하세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두 번째 공유기의 WAN 포트가 아니에요!) 이렇게 연결하면 두 번째 공유기가 메인 공유기로부터 인터넷 신호를 받아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9단계: 인터넷 연결 테스트

마지막으로,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PC, 스마트폰 등)들이 인터넷에 정상적으로 접속되는지 확인하세요. Wi-Fi 신호가 설정한 위치까지 잘 도달하는지도 점검해 보세요. 만약 인터넷이 안 되거나 불안정하다면, 앞서 설명한 IP 주소 충돌이나 DHCP 설정 오류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 설정 완료 후 점검 사항

점검 항목 확인 방법 정상 상태
인터넷 접속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로 인터넷 접속 시도 정상적으로 웹사이트 접속 및 인터넷 사용 가능
Wi-Fi 신호 강도 두 번째 공유기 주변 및 연결된 기기에서 Wi-Fi 신호 확인 설정한 위치에서 충분한 신호 강도 확보
IP 주소 할당 연결된 기기의 IP 주소 확인 (보통 메인 공유기 대역) 메인 공유기 IP 대역 내의 IP 주소 할당 (예: 192.168.0.x)

🤔 문제 해결 팁 & 주의사항

공유기 두 대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몇 가지 흔한 문제 상황과 해결 팁,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WAN 포트 vs LAN 포트 혼동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 중 하나는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를 연결할 때 WAN 포트를 사용하는 경우예요. 허브 모드로 설정할 때는 대부분의 경우,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 중 하나를 연결해야 해요. WAN 포트에 연결하면 두 번째 공유기가 라우터 모드로 작동하려고 하면서 IP 주소 충돌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져요. 일부 공유기 모델에서는 WAN 포트를 LAN 포트처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옵션이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LAN 포트 간 연결을 권장해요. 만약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가 부족하여 WAN 포트를 사용해야 한다면, 두 번째 공유기의 설정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공유기 모델별 설정 메뉴 차이

모든 공유기가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제조사(예: iptime, ASUS, TP-Link, Netgear 등)마다, 그리고 같은 제조사라도 모델별로 설정 메뉴의 명칭이나 위치가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허브 모드' 대신 'AP 모드', '액세스 포인트 모드' 등으로 표기될 수 있고, IP 주소 설정이나 DHCP 설정 메뉴의 위치도 다를 수 있죠. 따라서 설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해당 공유기 모델의 사용자 설명서를 찾아보거나 제조사 웹사이트의 고객 지원 센터를 방문하여 정확한 설정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3. 펌웨어 업데이트의 중요성

오래된 공유기나 펌웨어 버전이 낮은 공유기는 허브 모드(AP 모드) 지원이 미비하거나, 관련 기능이 불안정할 수 있어요.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면 이러한 기능이 개선되거나 추가될 수 있으며, 보안 취약점 해결 및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돼요. 따라서 두 공유기 모두 최신 펌웨어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인터넷 속도 저하 가능성

공유기를 두 대 연결한다고 해서 인터넷 속도가 반드시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연결하는 두 번째 공유기의 성능이 메인 공유기보다 낮거나, 사용 중인 이더넷 케이블이 기가비트(1Gbps) 속도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전체적인 인터넷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요. 특히 1G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두 공유기와 연결 케이블 모두 해당 속도를 충분히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지 않다면 최신 규격(예: CAT.5e 이상, CAT.6 등)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기가비트 지원 공유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Mesh Wi-Fi 시스템과의 비교

마지막으로, 허브 모드 설정이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요. 앞서 언급했듯이, Mesh Wi-Fi 시스템은 설정의 간편함, 끊김 없는 로밍, 그리고 통합된 관리 기능 면에서 허브 모드 설정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 만약 여러 대의 공유기를 연결해야 하거나,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Wi-Fi 환경을 원한다면, Mesh Wi-Fi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사항 요약

항목 주의 내용
연결 포트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 연결 시 LAN 포트 사용 권장 (WAN 포트 아님)
DHCP 서버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은 반드시 비활성화 (Off)
IP 주소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IP는 메인 공유기 대역 내 충돌 없는 고정 IP 사용
펌웨어 두 공유기 모두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권장
케이블/장비 기가비트 인터넷 환경에서는 기가비트 지원 공유기 및 케이블 사용 확인

최근 몇 년간 홈 네트워킹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어요. 특히 Wi-Fi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Mesh Wi-Fi 시스템'이 있어요. 이는 기존에 공유기 두 대를 허브 모드로 연결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점차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답니다.

 

Mesh Wi-Fi 시스템은 여러 개의 작은 공유기 유닛(노드)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통신하며 마치 하나의 거대한 Wi-Fi 네트워크처럼 작동하는 방식이에요. 사용자는 단일 SSID(Wi-Fi 이름)를 통해 집 안 어디를 이동하든 가장 신호가 강한 노드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심리스 로밍(Seamless Roaming)'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이는 마치 집 안에서 전화를 걸고 이동해도 통화가 끊기지 않는 것처럼, Wi-Fi 연결도 끊김 없이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죠. 또한, Mesh 시스템은 스마트하게 최적의 경로를 찾아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WDS 같은 구형 무선 연결 방식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제공해요.

 

반면, 공유기 두 대를 허브 모드로 연결하는 방식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공유기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설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특히 유선 포트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 유용할 수 있죠. 하지만 Mesh 시스템처럼 완벽한 로밍 기능을 제공하기는 어렵고, 두 공유기 간의 Wi-Fi 신호 간섭이나 속도 저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요. 또한, 두 개의 다른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될 경우 사용자가 직접 네트워크를 전환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최신 동향을 고려할 때, 만약 새로운 네트워크 확장 장비를 구매해야 하거나, 최상의 Wi-Fi 경험을 원한다면 Mesh Wi-Fi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이미 사용하지 않는 공유기가 있거나, 특정 공간에 유선 포트만 추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허브 모드 설정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자신의 사용 환경과 목적에 가장 잘 맞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더불어, Wi-Fi 6, 6E, 그리고 최신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공유기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무선 통신 속도와 효율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에요. 이러한 최신 기술 표준을 지원하는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러한 최신 기술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메인 공유기뿐만 아니라 연결되는 보조 공유기 역시 해당 표준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 Mesh Wi-Fi vs 허브 모드 비교

항목 Mesh Wi-Fi 시스템 허브 모드 설정
주요 목적 넓은 공간의 끊김 없는 Wi-Fi 커버리지 및 로밍 Wi-Fi 커버리지 확장, 유선 포트 확장
로밍 기능 심리스 로밍 (단일 SSID) 제한적 (SSID/PW 동일 시 가능)
설치 편의성 간편함 (전용 앱 활용) 약간의 설정 필요 (모델별 상이)
비용 전용 Mesh 장비 구매 필요 (비용 발생) 기존 공유기 활용 가능 (비용 절감)
성능/안정성 높음 (최신 기술 적용) 보통 (장비 성능 및 설정에 따라)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할 때 꼭 허브 모드로 설정해야 하나요?

 

A1. 네, 그렇습니다. 허브 모드(AP 모드)로 설정하지 않고 일반 라우터 모드로 두면, 두 번째 공유기가 자체적으로 IP 주소를 할당하려고 해서 IP 충돌이 발생하고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을 사용하면서 네트워크 확장 역할만 하도록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Q2. 두 번째 공유기의 WAN 포트를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에 연결해도 되나요?

 

A2. 일반적으로는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를 연결하는 것이 허브 모드 설정에 더 적합해요. WAN 포트는 외부 인터넷 회선을 받는 용도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WAN 포트에 연결하면 두 번째 공유기가 라우터처럼 작동하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부 공유기는 AP 모드 설정 시 WAN 포트를 LAN 포트처럼 사용하도록 옵션을 제공하기도 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 중 하나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Q3. 두 번째 공유기의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메인 공유기와 다르게 해도 되나요?

 

A3. 네, 가능해요. 하지만 두 공유기 간의 자유로운 이동(로밍)을 원한다면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다르게 설정하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원하는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요. 집 안 어디서든 끊김 없는 Wi-Fi를 사용하고 싶다면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을 추천해요.

 

Q4. 두 번째 공유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과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나요?

 

A4. 일반적으로 유선 연결이 훨씬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제공해요. 무선 연결(WDS, Mesh 등)은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유기 간 거리가 멀거나 벽과 같은 장애물이 많으면 속도 저하나 연결 끊김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가능한 한 유선 연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Q5. 허브 모드로 설정한 두 번째 공유기의 IP 주소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요?

 

A5. 두 번째 공유기의 IP 주소를 메인 공유기의 IP 주소 대역 내에서, 메인 공유기 및 다른 기기들과 충돌하지 않는 고정 IP로 설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 메인 공유기 IP가 192.168.0.1이라면, 두 번째 공유기는 192.168.0.2 와 같이 설정할 수 있어요. 이 IP는 메인 공유기의 DHCP 할당 범위 밖에 있어야 관리자 페이지 접속이 원활해요.

 

Q6.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를 끄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6. DHCP 서버를 끄지 않으면 두 대의 공유기가 각각 IP 주소를 할당하려고 하면서 IP 주소 충돌이 발생해요. 이로 인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지거나 특정 기기만 인터넷이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브 모드 설정 시에는 반드시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해요.

 

Q7. 모든 공유기가 허브 모드(AP 모드)를 지원하나요?

 

A7. 대부분의 최신 공유기는 허브 모드 또는 AP 모드를 지원하지만, 아주 오래된 구형 모델의 경우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한, 일부 저가형 공유기는 해당 기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려는 공유기가 이 기능을 지원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허브 모드로 설정하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나요?

 

A8. 올바르게 설정되었다면 속도 저하는 거의 없어요. 하지만 연결하는 두 번째 공유기의 성능이 낮거나, 무선으로 연결하는 경우(특히 WDS), 또는 케이블/장비가 속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기가비트 인터넷 환경이라면 기가비트 지원 장비 사용이 필수적이에요.

 

Q9. 두 번째 공유기를 AP 모드로 설정했는데도 인터넷이 안 돼요. 왜 그런가요?

 

A9.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첫째,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둘째,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 간의 연결이 올바르게 되었는지(LAN-to-LAN 연결) 확인하세요. 셋째, 두 번째 공유기의 LAN IP 주소가 메인 공유기와 충돌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고정 IP로 재설정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두 공유기 모두 재부팅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0. 허브 모드로 설정된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들도 메인 공유기처럼 포트 포워딩 설정이 가능한가요?

 

A10. 네, 가능해요. 허브 모드로 설정된 두 번째 공유기도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에 속하기 때문에, 포트 포워딩 설정은 메인 공유기에서 진행해야 해요. 즉, 특정 외부 접속을 허용해야 하는 기기가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더라도, 포트 포워딩 설정은 메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해당 기기의 IP 주소를 지정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Q11. 두 번째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설정하면 보안에 문제는 없나요?

 

A11. 허브 모드 자체는 보안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오히려 두 공유기 모두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하고, 강력한 Wi-Fi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안의 핵심은 메인 공유기의 설정과 두 번째 공유기의 AP 모드 설정이에요. 불필요한 관리자 접속 포트 개방이나 취약한 비밀번호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Q12. 연결된 기기들이 두 개의 다른 Wi-Fi 네트워크를 잡아요. 어떻게 하나요?

 

A12. 이는 두 번째 공유기의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가 메인 공유기와 다르게 설정되었기 때문이에요. 로밍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두 공유기의 SS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메뉴에서 해당 부분을 수정해보세요.

 

Q13.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된 PC에서 인터넷은 되는데, 다른 기기(스마트폰 등)는 연결이 안 돼요.

 

A13. 이 경우,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이 꺼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또는 메인 공유기의 DHCP IP 할당 범위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간혹 두 번째 공유기의 MAC 주소가 메인 공유기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Q14. 허브 모드로 설정할 때, 두 번째 공유기의 WAN IP 주소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요?

 

A14. 허브 모드에서는 WAN 포트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메인 공유기와 동일한 IP 대역을 사용하도록 설정해야 해요. 중요한 것은 두 번째 공유기 자체의 LAN IP 주소를 메인 공유기와 충돌하지 않게 설정하고, DHCP 서버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WAN IP 설정보다는 LAN IP와 DHCP 설정이 허브 모드에서 더 중요합니다.

 

Q15.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의 펌웨어 버전이 달라도 괜찮나요?

 

A15. 기능적으로는 작동할 수 있지만,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서는 두 공유기 모두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펌웨어 버전 차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Q16. 두 번째 공유기를 이용해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속도가 느리게 나와요.

 

A16. 연결된 이더넷 케이블의 등급(CAT.5e, CAT.6 등)을 확인해보세요. 특히 1Gbps 이상의 인터넷 속도를 사용한다면 CAT.6 이상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 번째 공유기 자체의 성능이나 내부 처리 속도가 느린 경우에도 속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17. 허브 모드로 설정하면 두 번째 공유기에서 Wi-Fi 신호가 약하게 잡혀요.

 

A17. 이는 두 번째 공유기의 설치 위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호가 약한 곳에 설치하면 당연히 Wi-Fi 신호도 약하게 잡히겠죠. 메인 공유기와 적절한 거리를 두고, Wi-Fi 음영 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공유기 안테나 방향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8. 두 번째 공유기를 초기화했는데도 이전 설정값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A18. 초기화 버튼을 충분한 시간 동안 누르지 않았거나, 초기화 과정 중에 전원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을 수 있어요. 리셋 버튼을 10초 이상 길게 누르고, 초기화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껐다 켜서 재부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지속되면 공유기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Q19.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의 무선 채널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나요?

 

A19. 동일한 SSID를 사용할 경우, 두 공유기의 무선 채널이 겹치면 간섭이 발생하여 오히려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 가능하면 두 공유기의 무선 채널을 서로 다른 값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공유기가 채널 6을 사용한다면, 두 번째 공유기는 채널 1, 11 등 다른 채널을 사용하도록 설정해보세요. (자동 채널 설정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Q20. 허브 모드로 연결된 공유기를 다시 라우터 모드로 되돌리고 싶어요.

 

A20.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동작 모드' 또는 '운영 모드' 설정을 다시 '라우터 모드' 또는 '기본 모드'로 변경하고 DHCP 서버 기능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설정을 변경한 후에는 반드시 재부팅해야 합니다.

 

Q21. 두 공유기 사이에 거리가 너무 먼데, 유선 연결이 꼭 필요한가요?

 

A21. 거리가 멀다면 유선 연결이 어렵겠죠. 이럴 때는 Mesh Wi-Fi 시스템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Mesh 시스템은 여러 유닛이 서로 무선으로 통신하며 커버리지를 확장하므로, 장거리 연결에 더 적합합니다. 일반 공유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WDS 방식은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Q22.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들의 IP 주소가 메인 공유기 IP와 다르게 나와요.

 

A22. 이는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이 꺼지지 않았거나, IP 주소 대역 설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DHCP 서버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LAN IP 주소를 메인 공유기 IP 대역과 동일하게 설정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세요.

 

Q23. 두 공유기를 연결했는데 인터넷이 간헐적으로 끊겨요.

 

A23. 케이블 불량, 공유기 자체의 불안정, 또는 무선 간섭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사용된 이더넷 케이블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보거나, 두 공유기 간의 물리적 거리를 조절해보세요. 또한, 두 공유기의 무선 채널 설정을 다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24. 허브 모드로 설정한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접속이 안 돼요.

 

A24. 허브 모드로 설정되면 모든 기기는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에 속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는 같은 네트워크 내의 다른 기기에 접속이 가능해야 해요. 만약 접속이 안 된다면, 방화벽 설정이나 네트워크 격리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두 번째 공유기의 AP 모드 설정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Q25. 두 번째 공유기에서 Wi-Fi 신호는 잡히는데 인터넷 접속이 안 돼요.

 

A25. 메인 공유기와의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메인 공유기 자체는 인터넷에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두 번째 공유기의 AP 모드 설정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DHCP 서버가 꺼져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세요.

 

Q26. 허브 모드 설정 시, 두 번째 공유기에 연결된 PC의 IP 주소가 이상하게 나와요.

 

A26. 이는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가 꺼지지 않았거나, 메인 공유기의 IP 할당 범위와 겹치는 IP 주소를 할당받았기 때문일 수 있어요. 두 번째 공유기의 DHCP 서버를 비활성화하고, 메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DHCP IP 할당 범위를 확인하여 충돌이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Q27. 두 번째 공유기를 AP 모드로 설정했는데, 관리자 페이지 접속이 안 돼요.

 

A27. AP 모드 설정 시 두 번째 공유기의 LAN IP 주소를 변경했다면, 변경된 IP 주소로 접속해야 해요. 만약 IP 주소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초기 IP 주소(예: 192.168.0.1)로 접속해야 합니다. 또한, PC가 두 번째 공유기와 유선으로 올바르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PC의 IP 주소가 자동으로 할당받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Q28. 허브 모드로 설정된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만 인터넷 속도가 느려요.

 

A28. 두 번째 공유기의 성능이 메인 공유기보다 낮거나, 연결된 케이블의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두 번째 공유기에 너무 많은 기기가 연결되어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에도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최고 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CAT.6 이상)을 사용하고, 공유기 성능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29. 두 번째 공유기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어떻게 하나요?

 

A29. 두 번째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펌웨어 업데이트' 또는 '시스템 관리'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어요.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모델의 최신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수동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관리자 페이지 내에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업데이트 중에는 전원을 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30. 허브 모드 설정 후에도 메인 공유기와 두 번째 공유기 모두 Wi-Fi 신호가 잡히는데, 정상인가요?

 

A30. 네, 정상입니다. 두 번째 공유기를 AP 모드로 설정해도 Wi-Fi 송신 기능은 활성화되어 있어요. SSID와 비밀번호를 메인 공유기와 동일하게 설정했다면, 두 공유기 모두 동일한 이름으로 Wi-Fi 신호를 뿌리게 됩니다. 사용자는 가장 가까운 공유기의 신호를 자동으로 잡게 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 2대 연결 방법: 허브 모드 설정 완벽 정리 추가 이미지
공유기 2대 연결 방법: 허브 모드 설정 완벽 정리 - 추가 정보

면책 문구

본 글은 공유기 2대를 허브 모드로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술적인 설정은 사용하시는 공유기 모델, 인터넷 환경, 운영체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안내된 내용만을 바탕으로 설정을 진행할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문서의 정보는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으며, 필자는 본 정보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복잡하거나 중요한 네트워크 설정 변경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장비 제조사의 공식 매뉴얼을 참조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요약

공유기 두 대를 연결하여 허브 모드로 설정하는 것은 Wi-Fi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유선 포트를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 공유기만 DHCP 서버 역할을 하도록 하고, 두 번째 공유기는 허브 모드(AP 모드)로 설정하여 DHCP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와 두 번째 공유기의 LAN 포트를 이더넷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두 공유기의 Wi-Fi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면 편리한 로밍이 가능해요. 설정 과정에서 WAN 포트와 LAN 포트 구분을 명확히 하고, 공유기 모델별 설정 메뉴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신 기술인 Mesh Wi-Fi 시스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기존 공유기를 활용한다면 허브 모드 설정이 비용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설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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